(대구불교방송의 보도)

불교문화유산의 보고인 경주 남산 산길에서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마라톤대회가 벌어집니다.

불국사 등 지역 조계종 5개 교구본사와 경주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경주 남산자락 불교성지를 도는
산길 마라톤대회를 하프코스와 10킬로미터 단축코스로 나눠
개최합니다.

또 평지 5킬로미터 구간에서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하는 걷기대회도 동시에 열립니다.

마라톤과 걷기대회는 일반인 2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통일전 앞에서 시작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가
완주자에게는 기념메달이 주어집니다.

불교계는 마라톤으로 자연스런 불교포교의 장을 마련하고
불교성지 경주 남산을 홍보하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으며,
대회수익금으로는 전동휠체어를 구입해서
중증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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