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전문가 양성 전문교육기관인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가 22일 교내 다목적 체육관에서 개교식을 가졌다.
국내 유일의 스포츠전문가 양성 전문교육기관인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가 오늘 교내 다목적 체육관에서 개교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김기현 시장과 김복만 교육감을 비롯해 박영철 시의회 의장, 박천동 북구청장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시작으로 교훈석 제막식과 기념식수, 교기봉정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학교는 대지면적 6만천835제곱미터에 15학급 규모로 사계절 전천후 육상트랙과 50미터 8레일 실내 수영장 등 최첨단 훈련 시설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해외 스포츠 스쿨, 지역병원 등과 상호협약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 체제를 갖추고 글로벌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복만 교육감은 “울산지역 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가 최첨단의 시설 등을 갖춘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전국 최고의 체육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으며, 정재오 교장은 “훈련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통해 ‘전인적 품성의 글로벌 스포츠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수진 기자 / bmbcs@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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