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방송의 보도)

조계종 총무원이 종단내의 각종 해종행위에 대해
엄중조치할 방침을 밝힌 가운데,
범어사도 최근 주지 선출과 관련해
일부 스님들이 각종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범어사를 혼란스럽게 하는 행위라며
앞으로 단호하게 대처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범어사는 16일 범어사 조실과 운영위원회,
그리고 종무협의회의장, 산중대중 공동명의의 성명을 내고
서울지방법원이 최근 주지임명절차 이행 중지 가처분 결정을
내린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사회법이 종교고유의 영역을 침해한다면
조계종단에 대한 불필요한 간섭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범어사는 특히 지난 2일 산중총회를 거쳐
대성 스님이 주지로 추대된 만큼 더 이상 범어사를
혼란스럽게 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것이라고
밝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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