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 준비

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천년고찰 지리산 심적사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나눔 장터 등
다채로운 봉축행사를 마련합니다.
 
심적사는 다음달 3일부터 사흘간 경내에서
지리산 산나물 축제와 나눔장터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첫날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명의 음식, 산나물 축제를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산나물 공양을 베풀 예정입니다.
 
다음달 4일에는 사찰음식 전문가 대안 스님과 함께 하는
사찰음식 다이어트 행사를 열고 행사 마지막 날인 다음달 5일에는
선재 스님의 약보다 좋은 사찰음식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산청 심적사는 다음달 24일과 부처님오신날인 25일에는
힐링 명상 음악과 함께 하는 연등축제를 봉행합니다.
 
심적사는 조계종 12교구본사 해인사의 말사로
서부 경남지역 최초로 오백나한상을 봉안한 기도 도량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 조선후기 문인이자 선승인 추파 홍유스님을 기리기 위한
산신대제와 문화예술제를 매년 열고 있습니다.
 
 
 

전경윤 기자 / youa14@bbsi.co.kr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