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 건설구간 중
관내를 지나는 안양천 구간을
전면 지하화해줄 것을 서울시에 건의했습니다.

금천구는, 광명교에서 시흥대교 도로변에는
고층 벤처빌딩과 아파트형 공장 등이 입주하고 있어
이 도로가 지상화되면 소음 등 공해가 발생해,
주변산업에 막대한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이 구간은 서해안고속도로와 성남시, 관악산 터널 등
세 군데로 이어지기 때문에
지상으로 설계할 수 밖에 없다면서도
검토는 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금천구를 통과하는 강남순환고속도로는
독산동 773번지에서 시흥2동 산 93번지 구간으로
서울시는 이 가운데 성산대교에서 광명대교는
지하로 건설하되, 광명대교에서 시흥대교 구간은
지상으로 건설할 계획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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