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18 국공립대 인문대학장 기초학문 지원 계속돼야 경윤

전국 국공립대 인문대학장들이 인문학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 2천 2년부터 시작된 학술진흥재단의 기초학문 지원사업이
계속돼야 한다는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서울대 인문대 이태수 학장은 지난주 순천대에서 열린
춘계 전국 국공립대 인문대학장 협의회에서
내년에 끝나는 학술진흥재단의 기초학문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해달라는 건의문을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학장들은 건의문에서 지난 2년간 기초학문 지원사업이
인문학을 고사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정부가 기초학문 육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학술진흥재단은 지난 2002년부터
인문.사회과학과 기초 과학분야에 매년 천억원씩 3년간
약 3천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현재 이 사업을 지속할지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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