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실상사의 도법 스님과 수경 스님이 이끄는
지리산 생명평화 탁발순례단이
지리산 일대에 대한 1차 탁발 순례를 마치고
중간 결산대회를 갖습니다.

실상사 전 주지 도법 스님과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수경 스님,이원규 시인 등은
17일 오후 전북 남원역 부근에서
지리산 순례 보고한마당을 개최합니다.

도법 스님 등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1일 지리산 노고단을 출발해
구례와 하동,산청 등으로 이어져온 고행길을 되돌아보고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 등 생명평화를 위한 그동안의 활동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생명평화 탁발순례단은 오는 21일 남원불교대학에서
생명살림불사를 위한 즉문즉설 법회를 봉행한 뒤
오는 24일부터 한달간 다음 순례지인 제주도에서
탁발순례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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