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역사문화기념관 2차 공사 착공식이
오는 21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 뒤편에서 열립니다.

조계종은
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차 공사 착공과 함께
구 총무원 청사를 허물고
그 자리에 국제회의장과 상설 공연장 등을 갖춘
새로운 건물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 75년 건립된 조계종 구 총무원 청사는
30년 동안 이어온 현대 한국불교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은
이번 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차 공사 착공식에서
개혁 종단 출범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종단 발전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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