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은 27일 북한 룡천역 폭발사고와 관련해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는 전문을
조선불교도연맹(조불련) 박태화 위원장에게 보냈습니다.

조계종은 총무원장 법장스님 명의로 된 전문에서
이같이 전하고, 특히 희생자와 부상자들의 절반가량이
어린 학생들이라는 점에 대해 남측 동포들과 불자들은
더욱 가슴 아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은 이어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아울러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와 조속한 피해복구를
기원한다면서,
재난구호와 피해복구에 필요한 물품을 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진각종도 27일부터 다음달말까지
전국 심인당별로 1인1등 달기와 모금운동을 전개하는 등
대북 지원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이와함께 실천불교전국승가회도 27일 성명서를 통해
희생자들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성금모금 운동과 물자보내기 운동에 들어갔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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