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대학이 입학 정원을
자율 책정할 수 있는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대학 구조개혁 등과 연계해 강력한 정원 감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19일
각 대학에 통보한 대학 정원 자율책정 지침에서
올해부터 대학이 정원을 늘릴 수 있는 기준을
교원과 교사 확보율 각 100%와
수익용기본재산, 교지 확보율 각 70% 이상으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교지와 재산 확보율을 2천 6학년도에는 각 85% 이상,
그리고 2007학년도에는 100%로 상향 조정하기로 해
대학의 정원 늘리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질 전망입니다.

교육부는 아울러 국.공립대는 입학정원을 동결하고
학과 신설도 억제하며 이공계 정원의
인문.사회계열로의 전환도 허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