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불교방송의 보도)

군위 인각사에 있는 성보문화재인
보물 428호 보각국사비가 재건립됩니다.

문화재청은 2006년 일연스님 탄신 800주년을 기념해
훼손이 심해 일부만 판독이 가능한 보각국사비를
보다 객관성있는 비문으로 재현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를위해 한평생 보각국사비를 연구해 온
금석문 연구자 박영돈씨의 성과물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치기로 했습니다.

고려 충렬왕때 건립된 보각국사 비문에는
일연스님의 일대기가 담겨져 있지만
무분별한 탁본 등으로 훼손돼
현재 판독이 가능한 글자는 앞뒤 369자 정도며,
탁본마저 완벽하게 전해지는 것이 없는 실정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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