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눈물 닦아주는 정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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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BBS 뉴스가 창사 25주년을 맞아
각 분야에서 보살행을 펼치고 있는
재가 불자와 단체장들을 소개하는 기획보도,
'당신이 연꽃입니다' 순서입니다.
 
오늘은 세번째 순서로
불자 야당 정치인으로 서민을 위한 정치,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정치에 앞장서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 대변인을 소개합니다.
 
전경윤 기잡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 대변인을 맡고 있는 서영교 의원
 
80년대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민주화 운동가이자
서울 중랑구에서 10년간 무료 도서 대여실과 주부대학을 운영한
시민 운동가 출신입니다.
 
서 의원은 지난 2000년대들어 정치에 입문해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춘추관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유세본부장을 지내는 등
다채로운 경력을 쌓았습니다.
 
서 의원은 초선 의원이지만
경실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2년 연속으로 뽑히는 등
모범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불자 정치인입니다.
 
서 의원이 오늘날 차세대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도약하기까지는
2년전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공이 컸습니다.
 
[인터뷰] 서영교 의원/새정치민주연합(서울 중랑갑)

[어머니가 면목시장에서 40여년간 옷가게를 하셨어요. 파킨슨병으로 거동도 못하셨는데 내가 너를 정치시키려고 40년을 기다렸다,아직도 망설이냐고 했을때..]
 
서영교 의원은 불교와의 남다른 인연도 소개했습니다.
 
[네임자막]서영교/새정치민주연합 원내 대변인

[암자에 계셨던 노 스님이 시주를 하시면서 어머니에게 아기를 가졌느냐, 잘 키워라,평생 공부를 시켜서 나라의 일꾼이 되게 하라고...]
 
서 의원은 불자 의원으로서 앞으로 서민을 위한 정치,
국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정치를 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서영교 의원/새정치민주연합(서울 중랑갑)
 
[국민들의 숨통을 틔워주고 먹을거리를 만들어주면 국민들은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아요..]

서영교 의원은 특히 정치와 종교 모두 사람이 화두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서영교/새정치민주연합 원내 대변인
 
[종교 지도자는 선하고 좋은 사람이 맡아야 하고 좋은 사람이 가야 정치도 좋은 것이 될 수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선한 사람이 거기 가야 한다고 교육해야 합니다]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서영교 의원,
거침없고 당당한 서 의원의 모습에서 한국 정치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습니다.
 
BBS 뉴스 전경윤입니다.
 

전경윤 / kycho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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