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불교방송의 보도)

천태종 산하 자선사업기관인 나누며 하나되기 운동본부’가
미얀마 국경지역의 난민촌에 중고 컴퓨터를 지원합니다.

‘나누며 하나되기 운동본부’는 14일 오후
대구 천태종 대성사 대웅보전에서
사무총장 무원 스님을 비롯한 운동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 국경 난민을 위한 컴퓨터 전달식을
봉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무원스님은 법어를 통해
“종교와 인종, 가치관의 차이를 넘어 다른 사람을
부처님 대하듯 모시는 것이 인류 화해와 공존의 시작”이라며
“컴퓨터 지원 사업이 난민들의 정보인프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누며 하나되기 운동본부’는 최근
한국 정보문화진흥원에서 중고 컴퓨터 백 60대를 인수해
정비,포장했는데 오는 16일 부산항에서 선적돼
태국 평화재단에 전달된 뒤 미얀마 국경에 있는
‘메솟’지역의 난민촌에 보급될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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