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 상반기중에 콜금리 인상 필요 4/26 원식

최근 금리인상 시기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콜금리를 올 상반기중에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오늘 보고서를 통해
올 1분기의 산업생산 증가율이 5%대에
머물 것으로 추정되고
수출도 지난달까지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여
현재의 경제상황을 경기과열로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지적했습니다.

연구원은 그러나 수출이 증가추세로
반전될 것으로 보이는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해
하반기에는 경기 과열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이에따라 경제정책 기조의 변화를
적극 검토할 시점이 됐으며
올 상반기중에 콜금리 인상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연구원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상반기 4.7%, 하반기 5.5%로
연평균 5.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다소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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