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룡천역 폭발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위령제와 법회가
28일 서울 구의동 영화사 대웅전에서 열렸습니다.

북한동포 지원단체인 지구촌 공생회가 주최한 28일 행사는
조계종 포교원장 도영스님의 축원과
조계종 전 총무원장 월주 스님의 법어,성금모금,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월주 스님은 법어를 통해
룡천 참사는 상상하지 못했던 재난이라며
고통받고 있는 북녘 동포들을 돕는데 불자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위령재는 28일 입재를 시작으로 49재일인
오는 6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봉행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