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고승으로 손꼽히는
대만 불광산사 조실 성운스님 초청 대법회가
26일 동국대 중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성운 스님은 불교적 방식의 교육과 관련해
자기 스스로 깨달을줄 아는 교육,즉 자각하는 교육이 중요하며
이는 부처님 행을 실천하는 교육이 되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성운 스님은 또
국제무대로 나가기 위한 국제화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인간세상과 멀리 떨어져 있다면 어떤 불법이라도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성운 스님은 법회에 이어 동국대 홍기삼 총장과
대만 불광대학 짜우닝 총장,
미국 LA서부대학 랭카스터 총장 등과 함께
세계화 시대 불교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벌였습니다.

이에 앞서 동국대는 성운 스님이 교육과 사회사업을 통해
불교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한국과 대만 불교 교류에 공헌했다며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성운 스님은 세계 각지에서 3백여개의 불광산사 분원과
국제 불광협회 지부를 이끌면서 교육과 사회복지 사업을 통해
인간불교의 이상을 실천하고 있는
세계적 고승으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