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종립학교관리위원회 96차 회의서 결의

동국대 총장선거의 종단 개입 논란 이후 사직한
동국대 감사 정만스님의 후임으로
종회의원 함결스님과 제민스님이
복수 추천됐습니다.
 
종립학교관리위원회는 오늘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 회의실에서
96차 회의를 열고, 신임 이사장 일면스님의
감사 후보 추천 요청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종관위는 또 동국대 법인사무처에
신임 이사장 선출의 적법성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보고를 요청하고,
이번 달 말까지 회신을 받은 후 종법에 따라
엄정 대응해 나갈 방침입니다.
 
종관위가 신임 이사장 일면스님의
감사후보 추천 요청에 대해 발 빠른 결정을 내림에 따라
추후 종립학교 이사회의 강제 의견 조정 등
종립학교관리법을 활용하거나, 종회의 동의를 얻어
종관위 내에 특위나 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학교정상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측 됩니다.

홍진호 기자 / jino413@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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