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16일
위자야시리 주한 스리랑카 대사의 예방을 받고
스리랑카 수재민 돕기 성금 6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법장스님은 스리랑카 수재민들을 위해
현지에 건립하고 있는 조계종마을이
이달 말 준공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오는 29일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위자야시리 주한 스리랑카 대사는
조계종마을 건립이 불교국가인 스리랑카 국민들에게는
기념비적인 사업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스리랑카 정부를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위자야시리 대사는 또
이번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에 적극 동참해
스리랑카 불교문화를 소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계종은 지금까지
스리랑카에 2억 4천만원을 지원해
수재민을 위한 조계종 마을 건립을 추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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