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원로회의 새 의장에
청주 보살사 조실 종산스님이 선출됐습니다.

조계종 원로회의는 31일 제23차 회의를 열어
4월1일자로 임기만료되는 도원스님의 후임 의장으로
현 수석부의장 종산스님을 선출했습니다.

지난 1947년 전남대 의대졸업후 출가한 종산스님은
1954년 동산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한 뒤
9대 중앙종회 임시의장과 직지선원 조실을 거쳐
현재 청주 보살사 조실로 주석하고 있습니다.

원로회의는 또
수석부의장에 밀양 대법사 조실 지혜스님,
차석부의장에 조계총림 방장 보성스님을
각각 선출했습니다.

원로회의는 이와함께
특별교구 설치 등을 골자로 한 종헌개정안을
인준했습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