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저녁 7시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
시낭송공연 <무슨 꽃으로 문지르는 가슴이기에…>가
모레 저녁 7시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열립니다.
동국대와 사단법인 미당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과 연극배우,시낭송가, 가수 등이 출연해
30편의 미당 시를 다양하게 들려줍니다.
이번 공연에는 시인은 민영 씨와 정진규,
민용태,박형준, 허혜정, 김행숙 등이,
연극배우는 오현경, 전무송, 손숙, 윤석화씨가 출연합니다.
시낭송가로는 김국화, 국혜숙,
오선숙, 지영란, 김경복, 이숙자 등이 참여하고,
소리꾼 장사익, 명창 박정욱, 인디밴드 ‘커플디’가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밉니다.
특히 동국대 김희옥 총장과
정각원장 법타스님도 무대에 올라
미당의 미발표작을 낭송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의 총감독을 맡은 윤재웅 동국대 교수는
“앞으로 문화융성 시대정신에 걸맞게
계절에 한 번씩 차별화된 미당 시낭송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진호 기자 / jino413@dreamwiz.com
홍진호 기자
jino413@dreamw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