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문을 연 서울시 장애인인권센터가
지난 1년간 622건의 인권침해 사건을 처리하는 등
장애인 인권 침해 해소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장애인인권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개소이후 657건의 인권침해를 접수받아
622건을 처리하고 35건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접수 내용별로는 법률지원과 조정중재가 391건으로 가장 많았고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은 사례가 160건,
장애인 인권침해사례가 71건 등 이었습니다.
 
서울시는 장애인인권센터가
장애인 인권옹호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사법적 지원서비스 강화는 물론
정책연구과 제도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끝)
 

김상현 기자 / spc5900r@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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