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의 경상수지 흑자가
23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9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1월중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수출호조의 영향으로 상품수지가 크게 개선된 반면
해외 여행증가 등으로
서비스수지 적자폭은 더욱 확대됐습니다.

지난 1월의 상품수지 흑자폭은
29억 8천만달러로
전달보다 3억 7천만 달러가 늘었습니다.

그러나 서비스수지는
7억 7천만 달러의 적자를 나타냈고
적자폭도 전달보다 크게 확대됐습니다.

이같은 적자폭은
지난해 7월의 10억 3천만달러 적자 이후
6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한 것입니다.

특히 서비스수지 가운데 여행수지는
5억 4천만달러의 적자로
전달의 3억달러의 적자에 비해 더욱 확대되면서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많은 적자폭을 기록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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