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13일
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집무실에서
제5교구본사 법주사 주지 도공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법장스님은 신임 법주사 주지 도공스님에게
본사 주지 소임은 늘 하심하고
무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모든 대중들을 한 식구처럼 생각하고
종무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공스님은
어른 스님들을 비롯한 여러 스님들의 뜻을 받들어
최선을 다해 주지소임을 수행하겠다며
종앙종무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지난 72년 탄성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도공스님은
74년 법주사에서 석암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한 뒤
청주불교방송사장과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한편 신임 법주사 주지 도공스님 진산식은
오는 22일 봉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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