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국대서 '韓스테이와 한류 식문화의 가치 조명'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의 역할과 가치를 조명하고
관광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오늘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제77차 한국관광학회 학술발표대회 '한스테이와 한류 식문화의 가치 조명'을
개최했습니다.

전통문화 관광 진흥을 위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이 지닌 고유의 정신문화와 휴식의 기능을
대중에게 보다 가깝게 전달하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대학원생들의 논문 발표가 이뤄졌습니다.

또 '템플스테이의 지난 12년간의 성과와 향휴 과제'에 대해
김창익 삼일회계법인 상무가 발표했고,
'한국의 종교관광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정명희 전불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지도법사 스님과 관광학 교수,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템플스테이의 사회공익적 가치를 되돌아보고,
국민 행복을 위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현용 기자 / cast27@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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