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총동창회 회의실서 기자간담회 개최

▲ 동국대 살리기 비대위가 보광스님의 박사논문 표절의혹을 제기했다.
동국대학교 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가
총장후보 보광스님의 박사논문 표절의혹을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동국대 살리기 비대위 이운영 위원장은
오늘 오후 관훈동 총동창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보광스님의 박사논문
‘신라정토사상에 관한 연구’가 1974년 발표된 안계현 교수의
박사논문 ‘신라시대 정토왕생사상사 연구’와
안 교수의 1962년 학술지논문인 ‘경흥의 미타정토왕생사상’에서
모두 17차례 표절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동국대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는
“이 같은 보광스님의 박사논문 표절의혹 증거를
어제 동국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에 제보하고,
관련증거를 조계종 총무원장과 재단 이사와 감사 전원에게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앞으로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에서
보광스님의 박사논문 표절의혹을
검증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진호 기자 / jino413@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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