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때 소실된 금강산 신계사가
다음달 6일 착공식과 함께
남북 공동으로 복원됩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최근 금강산에서
북측 조선불교도연맹측과 실무접촉을 갖고
다음달 6일 금강산 신계사 현지에서
복원불사 착공식을 봉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계사 복원 착공식에는
조계종 대표단과 북측 조선불교도연맹 관계자 등
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조계종 총무원 관계자는
대웅전 복원을 시작으로 한 신계사 복원불사가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남북의 대화합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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