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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기획 전통사찰을 가다1] 종로구 숭인동 묘각사
정영석 기자 | 승인 2015.01.09 17:35

[앵커]
 
전통사찰은은 대표적인 문화유산이자 민족의 정신적 가치를 지켜온
소중한 자원으로 꼽힙니다.

BBS뉴스는 새해를 맞아
소중한 우리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전통사찰을
매주 월요일 이 시간을 통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시간으로
서울 도심 속의 기도처로 자리잡은
관음종 총본산 묘각사를 만나봅니다.
 
정영석 기자가 찾아갔습니다.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묘각사 원통보전(아래)과 대불보전(위).
[기자]
 
서울 종로구 숭인동의 좁은 골목길을 따라 오르면
관음기도도량 묘각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화강암을 깎아 만든 관세음보살상과 마주하면
보는 것만으로도 신심이 우러나옵니다.
 
묘각사는 지난 1942년 5월
태허 홍선 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이곳에 터를 잡으면 서울이 편안해진다는
풍수지리설에 의해 세워진 전통사찰입니다.
 
[인터뷰/홍파 스님/관음종 총무원장]
 
"(태허 홍선 스님은)서울이 6백년 도읍으로서
계속적으로 나라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서는
이곳에 절이 확실하게 있어야 된다는 생각을 해서
낙산묘각사가 창건된 하나의 연원입니다"
 
묘각사는 생각보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도량에는 대불보전과 원통보전, 낙가선원,
석굴암 등이 조성돼 있어 도심 속 포교도량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특히 가장 높은 곳에서 서울 종로 도심을 바라보고 있는 금동불상은
태허 홍선 스님의 중생교화 정신이 오롯이 담겨있습니다.
 
[인터뷰/홍파 스님/관음종 총무원장]
 
"태허 스님이 주장자를 집고 거기에(파고다 공원)서서
2년여 동안 거리설법을 했다는 것은 어려웠던 시절에
수행자의 몸으로써 고통과 괴로움, 혼한을 겪고 있는
많은 시민들을 현장에 나가서 교화를 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고요"
 
밀집된 주택가 속에 세워진 묘각사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된 건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한 템플스테이 때문입니다.
 
최근 묘각사에는 1년 평균 천 5백 여 명,
지난 12년 동안 만여 명이 넘는
국내ㆍ외 참가자들이 다녀갈 만큼
템플스테이 사찰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홍파 스님/관음종 총무원장]
 
"그동안 토요일과 일요일을 통해서
외국인들이 30여 개국이 넘는 많은 나라에서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체험해왔는데
만여 명이 이(묘각사) 절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템플스테이를 하고 갔습니다"
 
작지만 과거와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사찰, 묘각사.
 
전통사찰로서 시민들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BBS NEWS 정영석입니다.
 
(영상취재/장준호 기자)

정영석 기자 / youa14@bbsi.co.kr

정영석 기자  youa14@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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