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부터 사흘 동안..연등행렬은 16일 오후 7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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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를 대표하는 축제인
불기2559년 연등회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조계종은 중요무형문화재 122호인 연등회 행사를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종로 일대와 동국대 등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5월 15일부터 26일까지는
조계사와 봉은사, 청계천에서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전통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지난 2012년 4월 6일 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된 연등회.

이어 5월 16일 오후 4시 30분부터는
동국대 대운동장에서 관불의식과 법회 등
'어울림마당'이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7시부터는
연등회의 백미로 꼽히는 연등행렬이 펼쳐져
종로거리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다음날인 17일 낮 12시에는
연등 만들기와 사찰음식 체험하기 등
다양한 한국의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마당' 행사가 펼쳐집니다.

정영석 기자 / youa14@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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