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국회로부터 탄핵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지만
대다수 시민들은,
일부 시민단체들의 찬반시위와 언론의 호들갑과는 달리
차분한 모습으로 일상 업무에 전념하는 등
성숙한 시민정신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12일밤에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는 만2천명의 시민들이 모여
국회 해산을 촉구했지만 별다른 불상사나 소요 없이
자신들의 정치적 요구를 표현해
난장판 국회와는 대조를 이뤘습니다.

또, 대다수 시민들은
일상에서 벗어나지 않고 자신들의 일에 전념하는 것이
국정 혼백과 혼란에 대한 우려를 씻는 길이라며,
다음달 총선 때 정치권 전체를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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