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완국립고등학교 완공식 참석..부대 관계자 등 격려 예정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지난해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을 방문합니다.

자승 스님과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
사서국장 도성 스님 등은 오는 25일부터 2박 3일 동안
필리핀을 방문해 타클로반 재해복구 현장을 둘러볼 계획입니다.
 
조계종의 필리핀 방문단은 26일 재해복구를 마친
타나완국립고등학교 완공식에 참석해
공사에 참여한 아라우부대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조계종은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4천 6백여만원을 들여 지난 10월 17일부터
타나완 국립고등학교 복구 작업에 들어갔으며
지붕과 천정, 외벽 등의 보수공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youa14@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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