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부족으로 영업중단 사태가 빚어졌던
경기도 파주 교하농협에
사업 정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농림부는
"유동성 부족 현상으로 정상영업이 어려워
예금자와 조합원을 보호하기위해
교하농협에 6개월간 사업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교하농협과 와동.운정지점은
오늘부터 예금 인출을 포함한
신용업무와 미곡처리장 운영 등
모든 사업이 중단됐습니다.

그러나 예금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 예금을 담보로 잔액증명을 발급해주고,
인근 농협에서 대출받는 형태로
예금 인출은 허용됩니다.

지역 농협이 사업정지되기는
지난달 28일 구미 장천농협에 이어
이번이 두번쨉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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