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고추장 담그기 체험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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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가 서울시로부터 위탁해 운영하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사라져가는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나섰습니다.
 
종로노인복지관은 오늘 김영종 종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금이 봉사단과
지역의 경로당 어르신 등이 함께하는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 가운데)이 오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고추장 숙성 등의 과정을 마치면
지역 경로당 8곳에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스님은 행사에 앞서
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음식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큰 역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youa14@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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