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24일 서울 조계사에서
반성과 사죄를 위해 3천배를 하기로 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표는 24일 천막당사에서
첫 당무를 시작한 이후
명동성당과 영락교회 등을 찾아
고해성사와 회개 예배를 드린 데 이어
조계사를 찾아 참회의 3천배를
부처님께 올릴 예정입니다.

박근혜 대표는 한나라당과 정치권이
국민들에 준 실망과 잘못한 것을
사죄하고 고행을 통해 몸으로 사죄하기 위해
3천배를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표는 마라톤에 비유될 정도로 어려운
3천배의 고행을 통해
대표 자신이 스스로를 가다듬고자 한다고
한나라당은 3천배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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