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따뜻한 복지 울산 구현, 창조경제 실현 등
민선 6기 핵심 시책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도 예산안 총액은 2조9천171억원으로
올해보다 4.7퍼센트 늘어났으며,
김기현 시장의 64개 공약사업에
전체 예산의 6.4퍼센트인 천367억원이 반영됐습니다.

문화 예산으로는 시립미술관과
시청자 미디어센터 건립 등 784억원,
복지 예산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6천539억원,
경제 예산과 안전 예산은
각각 135억원과 452억원으로 편성됐습니다.

또 내년에 마무리할 태화강 생태하천 조성과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 등에 422억원이 편성됐습니다.

예산안은 내일 시의회에 제출되며,
심의를 거쳐 다음달 12일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박상규 기자 / 201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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