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의 채권을 한데 모아 처리하는 배드뱅크가
오는 5월 출범합니다.

이헌재 경제 부총리는 15일
열린 우리당 정동영 의장과의 조찬 간담회 자리에서
배드뱅크 출범시기를
당초 6월에서 한달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아파트 경비용역에 대한 부가 가치세가
주민이 아니라 경비원에게 넘어가는 만큼
경비원에 대한 부가세 철회를 요청했고
이 부총리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또 접대비 50만원 실명제와 관련해
회사 업무상 사용했다는 증빙이 있으면
비용으로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재경부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경예산안의 추가편성 논의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는 검토한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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