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산 776년 맞아 '달빛 문화축제'개최..소외된 이웃과 함께해
개산 776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었습니다.
청련암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 포교에 힘쓰라는 청련암 역대 스님들의
가르침을 받들기 위해 '달빛 문화축제'를 진행했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린 행사에서는
가훈 써주기와 재활용품 가방 만들기 등 체험 부스가 마련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운천 스님의
자장면 2천 그릇 나누기 행사가 진행됐으며,
행사를 주관한 길벗 경기문화교육연구원은
지역의 청소년 가장에게는 책가방을,
경로당에는 라면 50박스를 각각 제공했습니다.
청련암은 현 주지 도문 스님이 불교교육회관을 건립해
유아학교 연화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 등
장안구 조원동 지역의 어린이 포교를 책임지고 있는
대표적인 비구니 사찰입니다.
정영석 기자 / youa14@bbsi.co.kr
정영석 기자
youa14@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