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발전 기원 법회.임직원 108배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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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불교방송이 공주 마곡사에서
노사간 화합과 상생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불교방송은 어제 조계종 제6교구본사인 충남 공주 마곡사에서
본사와 지방사 전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을 통해 하나되는 신명나는 일터'를 주제로
노사파트너십 2차 워크숍을 개최하고
BBS 발전 기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불교방송 노사는 마곡사 매화당에서 열린 법회에서
김형기 아나운서가 낭독한 발원문을 통해
노사가 상생의 길을 찾고, 불교방송이 21세기 정법포교의
중심이 되기를 발원했습니다.

또 불교계를 위한 방송, 불교계에 힘이 되는 방송,
나아가 이땅의 불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방송이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이채원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사와 지방사 임직원들이 가을을 맞아
오색창연한 마곡사에서 모이게 되어 더 기쁘다면서
그동안의 힘들었던 여러 노고를 다 씼어버리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영신 노조위원장은
올해도 두 달밖에 남지 않아 노동조합이 더 힘을 내야할 시기라면서
집행부에 격려를 보내달라고 당부하고, 이번 행사를 원만히 준비한
사장님 이하 임원진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불교방송 노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의 자세로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의 지원으로
지난 7월에 이어 2차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원경 스님과 함께 한 BBS 발전 기원 법회,
임직원 108배와 인근 태화산 등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이현용 기자 / cast27@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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