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용 스님 인사동 백악미술관서 전통지화 전시회 개최

▲ 석용 스님이 전통지화로 만든 꽃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불교 종이꽃,지화의 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장엄 이수자인 석용 스님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 2층에서 전통지화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900년대 초 감로탱화에 그려져 있는
지화를 재현한 작품을 비롯해 모란, 작약, 국화 등
30여점의 다양한 지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석용 스님은 오늘 인사동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지화는 한국전통의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계승, 발전에 앞장섰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youa14@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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