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오늘 1월 임시국회 를 요구한 데 대해
민주당이 이를 방탄국회 라며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한나라당 이재오 총무는 오늘 총재단회의에서
"인사청문회법과 공적자금 국정조사, 또 방송법 개정문제 등
쟁점현안을 처리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임시국회를
여는 방안을 야당총무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장전형 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번에도 임시국회를 소집한다면
48개월 연속 방탄국회를 소집하게 되는 것"이라며,
"만약 진승현, 윤태식 사건에 한나라당 중진의원들이
다수 관련돼있고, 이 총재의 측근의원까지 연루됐다는
정치권의 소문 때문에 방탄국회를 소집하는 것이라면
이는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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