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5(금) 시청앞 등 광장조성때 대기환경 악화
양창욱

*서울시가 시청 앞과 남대문, 광화문 등 3군데에
시민광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광장이 들어서면 대기오염 물질이
7.5% 증가하는 등 교통뿐만 아니라
대기환경 여건도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정 개발연구원은 오늘 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이는 교통정체와
차량 통행거리 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광장 3군데가 조성되더라도
교통량이 기존보다 10% 줄어들면
평균속도는 시속 18.4㎞로 높아지는 등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면서
시민광장 조성과 함께
교통수요 감축과 대기오염 저감정책이
동시에 추진돼야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