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학평가 역대 최고 11위 기록

종립대학 동국대가 건학 108주년을 맞아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동국대는 2014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역대 최고인 11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평가지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종립대학 동국대학교의 외부평가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중앙일보는 지난 6일
올해 대학평가 순위를 공개하면서
“2005년 44위까지 떨어 졌던 동국대가 역대 최고 성적인 1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국대의 핵심지표 결과에서도 나타납니다.

교원확보율과 기금모금 총액, 정부발표 취업률, 평판도 등
전 영역에서 고르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성과평가시스템으로 대학의 체질을 변화시켰고,
재정과 교육, 연구, 국제화 지표 등을 끌어올린 결과입니다.
 
김희옥 총장/ 동국대학교

대학 평가 순위가 7년 연속 상승하여
국내 200개 대학 중 역대 최고인
11위에 올랐으며, QS대학 평가에서도
아시아 96위 세계 50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불사를 선포한 108주년 기념관이
완공되면, 우선 강의실 등
교사 면적이 확대 됩니다.
 
이에 따라 교육과 재정 여건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대로변에 학교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건립되면
대내외적 평판도 증가라는 무형의 이득도 기대됩니다.
 
대학평가 순위상승이
곧 대학발전의 바로미터는 아니지만,
갈수록 치열해 지는 대학 간 경쟁에서
주요 요소인 것은 분명합니다.
 
108주년 기념관 건립불사는
수치화 되는 대학 평가에서
추가 상승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BBS 뉴스 홍진호입니다.
 
홍진호 기자 / jino413@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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