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낙동강,금강,영산강 등 이른바 3대강 수질과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특별법에 서명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이 지역의 물 관리와 관련해 상.하류지역의 주민들이
대립되는 등 문제가 있었지만 대화와 타협을 통해
특별법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어
3대강 특별법은 이제 골격과 틀을 갖춘 것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대화와 협력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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