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에서 전해온 佛香’ 주제로 모레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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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이 운영하는 불교천태중앙박물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모레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28일까지 특별전시회
‘서쪽에서 전해온 佛香’을 엽니다.
 
이번 특별전은 국보 1점을 비롯해
보물 3점과 충북도 지정문화재 3점 등
한국과 인도, 티벳, 중국 등
모두 100여 점의 세계불교유물이 전시됩니다.
 
전시실은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 소재한
불교천태중앙박물관 3층에 마련됐으며,
불화와 경전, 불상, 공예 등
4가지 주제로 분류 돼 전시됩니다.
 
주요 전시유물로
국보 279호〈대방광불화엄경〉주본 권제74을 비롯해
티베트 참회35불도, 통일신라시대 금동소불,
간다라 보살장식 등을 만날수 있습니다.  
 
천태종은 특별전시회에 맞춰
석용 스님의 한국도 전통지화상설전과
설옥자 다구 기증전, 오철만 사진작가의 사진 기증전도
함께 개막합니다.
 
이밖에 천태종은 내일 오전
제12회 천태차문화대회를 개막을 시작으로
단주만들기 등 상설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열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박물관 1층 컨벤션홀에서
전야음악제 ‘불향’을 공연합니다.
 

홍진호 기자 / jino413@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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