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이전 개소식..정기총회서 일면 스님 이사장 연임 결의

올해 법인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새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불교계 유일의 장기기증 운동단체인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오늘 사무실 이전을 기념하는 개소식 행사와
제37차 정기총회를 잇따라 개최했습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은 개소식 행사에서
"법인 이사와 감사, 후원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관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사회는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이사장 선출과
내년도 사업 계획, 예산안 등의 안건을 다뤘으며
이사회는 현 이사장 일면 스님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의했습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회는 또
내년에는 환자 치료비 지원 확대와 자살예방센터 운영,
법인 홍보 활성화 등에 주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행사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수석 부이사장인
관오사 불교사회복지회 회주 자광 스님과
부이사장 제주 관음사 조실 종호 스님,
태고종 중앙종회 의장 혜공 스님 등 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youa14@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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