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불교방송의 보도)

영광 불갑사에서 소장중인
대량의 고문헌 전적류가 학술고증을 거쳐
국가지정 보물과 국보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영광 불갑사는
소장중인 전라남도 지정문화재 23종 250여책의 전적류를
최근 전라남도와 중앙대, 전남대 연구진과 공동으로
학술고증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이들 전적류중에는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결’보다 1년늦은 목판본 ‘직지심체요절’과
보존상태가 완전한 간경도감 간행본인 ‘언해금강경’등
학술적으로 높은 가치가 인정되는 문헌이 상당수 포함돼
있습니다

이에따라 올 상반기중
“영광 불갑사 고문헌 도록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소장 전적류중 3종 90여책을 오는 3월
문화재청의 심의를 거쳐 보물지정과 함께 국보로 신청할
예정입니다

특히 불갑사는
현재 추진중인 성보박물관이 내년 가을 완공되면
이들 250여책의 전적류와 함께 보물이나 국보급 동자상 등
모두 390여점의 문화재들을 완벽하게 보존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