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자재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급등하고 있어
수출과 물가 전선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국제 원유가와 비철금속, 곡물류 가격이
이달 들어서도 최고 16%나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중동산 두바이유는
현재 배럴당 29.65달러로
지난달 말보다 6.7%가 오르며
30달러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구리는 톤당 2천 922달러로
지난달 말보다 16.1%나 급등했고
알루미늄도 지난해 말보다는 7.7%가
각각 상승했습니다.

곡물류의 경우 콩은 지난달보다 13.5% 뛰었고,
옥수수도 지난달 말보다 5.2%가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세가
당초 예측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라며
특히 원자재를 공급받지 못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어
국내 경제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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