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인간 배아 줄기 세포 추출에 성공한
생명공학자 서울대 황우석 교수가 25일 오전
정부중앙청사 안병영 교육 부총리 집무실에서
안 부총리와 면담...

안 부총리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면담에서
황 교수는 슬라이드를 통해 자신의 연구 성과를 설명하고
이공계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 교환...

황 교수는 불교 방송 기자라고 인사를 하자
웃으면서 여기까지 와서 또 고문을 당한다고 말해
자신이 독실한 불교 신자인데 대해 언론으로부터
많은 취재 요청을 받았음을 시사...

황교수는 면담을 마치고 나와
자신은 18년전 우연히 강화도 전등사에서
부처님의 모습을 보고 불교에 빠졌고
수시로 아침 예불을 하며 이번에도 귀국한 뒤에
전등사에 들렀다고...

불교 텔레비전 사장 성우 스님과는 7,8년전 처음 알게돼
깊은 인연을 맺고 있고 매우 존경하는 분이라며
태교 연구에 대해 공통된 관심사를 갖고 있다고..

또 동국대 불교대학원장 보광 스님과도 잘 알고 지내고
그룻이 큰 분으로 생각한다고...

황 교수는 불교 신자로서 이타심을 항상 유지하고자 한다며
불교는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리게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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