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에 지홍 스님, 금강산 신계사 복원 합동법회 등 현안 논의

조계종의 대북 교류 전담기구인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내일 개성에서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와
남북 불교교류를 위한 실무회담을 갖습니다.

민추본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통일부로부터 최종 방북 승인을 받아
내일 개성을 방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추본은 이번 실무회담을 통해
금강산 신계사 복원 7주년 남북합동법회 봉행의 건과
서산대사 추계제향 봉행의 건,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에
조불련 대표단 초청의 건 등 현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실무회담 대표단은 민추본 본부장 지홍 스님을 단장으로
조계종 측에서 5명이 방북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정영석 기자 / youa14@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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