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자승 스님, 오늘 두 스님에게 임명장 수여

조계종의 직할사찰인 서울 약사사와 순천 선암사 주지에
무언 스님과 법원 스님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두 스님에게 직할사찰 주지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자승 스님은 이 자리에서
"사찰 운영에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약사사 신임 주지에 임명된 무언 스님은
영배 스님을 은사로 지난 1997년 사미계를 받았으며,
선암사 신임 주지 법원 스님은 보광 스님을 은사로
지난 1996년 사미계를 수지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youa14@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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