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나무갤러리서 전시

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불국사의 사계절을 담은 '천년의 꿈 불국사에서' 명상 사진전이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나무갤러리에서 개막됐습니다.
 
사진전에는 가을 단풍과 겨울눈으로 덮인
불국사 범영루의 풍경을 담은 사진 등
모두 32점의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시드니 대학에서 멀티미디어 석사를 전공한 양병주 작가는
지난 10년 동안 불국사에서 머물며 불법승 삼보에 대해
동경하는 마음을 담은 작품들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불국사 주지 성타 스님은 개막식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한국을 알리는 자리에는 불국사가 빠지지 않는다"며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불국사가 가진 전통문화를
살필 수 있는 자리였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양병주 작가의 불국사 명상 사진전은
오는 23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나무갤러리에서 계속됩니다.

정영석 기자 / youa14@bbsi.co.kr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